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자신이 ‘에어드롭’ 방식으로 가상화폐를 받고 로비활동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하였습니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정말 황당무계, 그 자체”라고 반박하며, 코인 투자로 인해 큰 손해를 봤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김 의원은 자신이 처음에는 불법 대선자금으로 몰려들었다가, 그 다음에는 현금 440만 원을 인출했다는 이유로 비난을 받았으며, 이제는 ‘불법 로비’ 의혹으로 몰려들고 있다고 지적하였습니다. 그는 자신의 가상화폐 지갑에 들어간 총액과 이체된 총액을 비교하면, 자신이 큰 손해를 입었음이 명확하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는 이러한 의혹이 제대로 검증되지 않은 상태에서, 가상화폐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의 익명 인용을 바탕으로 기사가 작성되었다는 점에 대해 유감을 표하였습니다. 그는 또한, 사실이 아닌 오보에 대해서는 앞으로 강력하게 법적 대응하겠다고 명확히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민주당 진상조사단은 김 의원이 ‘에어드롭’ 방식으로 코인을 받았는지에 대해 조사하고 있으며, 이 결과는 당 지도부에 보고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복수의 지도부 관계자들은 김 의원이 에어드롭 방식으로 코인을 받은 것이 사실이라고 확인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