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은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후 지난 6주간 63억 달러 상당의 122,600 BTC를 매집하여 유통량의 0.6%를 점유했다. 보유량으로는 11위에 올랐다. 초기에 228 BTC를 구매한 블랙록은 첫 주에 1.1억 달러 상당의 2,621 BTC를 추가 매입, 이후 보유량이 급증하여 6주차에는 33,474 BTC를 추가, 총 투자액이 10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블랙록의 강력한 신뢰를 반증한다.
한편, 레딧은 IPO를 앞두고 S-1 서류를 SEC에 제출하면서 일부 초과 현금준비금으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는 재무 목적의 투자로, 레딧은 이더리움과 폴리곤을 결제 수단으로도 보유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의 탐욕과 공포 지수는 76으로, 극단적 탐욕 단계로 전환됐다. 이는 시장의 낙관적인 분위기를 반영한다.
크립토퀀트의 분석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장기 보유자에서 단기 보유자로의 손바뀜이 있었고, 이는 단기 조정의 신호일 수 있다. 특히, 최근 가격 상승 후 일부 장기 보유자들이 수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또한, 2월 23일에는 37.2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옵션이 만기되며, 이는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이벤트로 보여진다.